어린이날 우리 원에서 받은 선물이 너무 정성스러워서 감사 글 남겨요
s
sunflower_mom
228
저는 6살 딸 키우는 학부모예요. 올해 어린이날에 원에서 받은 선물이 너무 감동이어서 글 남기고 싶었어요.
저희 원 선생님들이 아이들한테 직접 손글씨로 편지를 써주셨어요. 내용이 그냥 "건강하게 잘 자라렴~" 이런 게 아니라, 우리 딸의 요즘 모습, 원에서 좋아하는 것, 최근에 있었던 에피소드가 담겨있었어요. "요즘 블록 쌓는 걸 좋아해서 매일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요. 오늘은 '기차역'을 만들었다고 자랑했어요." 이런 식으로요.
선물 자체는 작은 거였는데, 그 편지 한 장이 선물보다 훨씬 컸어요.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정말 보고 있구나, 그게 느껴졌거든요.
집에 와서 딸한테 편지 읽어줬더니 자기도 선생님한테 편지 쓰겠다고 색종이 꺼내더라고요. 그 모습이 너무 예뻐서 같이 접어서 어제 원에 전달했어요.
선생님들이 이렇게 아이 한 명 한 명을 눈여겨봐 주신다는 게 정말 감사해요. 쉽지 않은 일인데 그 성의가 느껴질 때 학부모로서 이 원을 믿고 보내길 잘했다는 마음이 들어요.
댓글 0
댓글을 불러오는 중...